영화리뷰 / / 2022. 11. 19. 22:41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아빠와 딸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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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포스터입니다. 토르와 제인이 무기를 들고 정면을 바라봅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의 또 다른 성장 드라마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4번째 토르 시리즈입니다. 영화는 SF 액션 장르이고 러닝타임은 119분입니다. 영화 크레디트가 끝나면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22년 7월 6일에 개봉하였고 12세 관람가입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했고 다트 나이트에서 배트맨으로 등장했던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했습니다. 영화의 등장 배우로는 토르 역할의 크리스 헴스워스, 오랜만에 토르에 등장한 제인 역할의 나탈리 포트만, 새롭게 등장한 빌런을 연기한 크리스천 베일, 발키리 역할의 테사 톰슨, 가디언즈 갤럭시의 스타로드 역할을 맡은 크리스 프랫, 코르그 역할의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제우스 신이 나오는데 러셀 크로우가 연기를 했습니다. 이 영화는 토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느낌이 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4 페이즈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느낌을 보여 줍니다. 토르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여전하지만 진지한 모습이 더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마치 토르의 새로운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토르의 간단한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

우주의 신들 중 모든 신들을 미워하는 신이 있었습니다. 신들의 응징자 고르가 나타났습니다. 고르는 자신의 딸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고르는 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었지만, 신의 실제 모습은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들을 미워하고 혼내주기로 합니다. 너무 삐뚤어져 버린 고르는 가혹했습니다. 천둥의 신 토르는 그에게 맞섭니다. 어느 날 토르가 잊고 있었던 묠리르와 제인이 나타납니다. 토르 자신보다 더 묠리르를 잘 다루고 강력해진 제인을 만납니다. 토르는 제인과 함께 고르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신들의 모임에 참석하고 제우스에게 알려줍니다. 그렇지만 제우스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신들은 인간들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르는 제인과 함께 고르를 혼내주기로 합니다. 제인은 사실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인은 묠리르를 다룰 때마다 몸상태가 악화됩니다. 그렇지만 제인은 토르를 도와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고 고르를 혼내줍니다. 제인은 결국 힘을 다 쓰고 토르를 떠나게 되고 토르는 고르의 딸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제 토르와 딸이 힘을 합쳐서 착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관전 포인트는 제인의 묠리르를 다루는 연출입니다. 토르와는 다르게 더 기발하고 강력하게 묠리르를 잘 다룹니다. 토르도 제인이 쓰는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강해질 것 같습니다. 고르의 딸을 입양한 토르와 딸의 조합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등장하는 연출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제우스의 모습일지 아닐지 영화를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러브 앤 썬더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

토르 러브 앤 썬더 영화는 평점이 그리 높지는 안 씁니다. 그렇지만 저는 영화의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2021년까지는 전염병으로 인해서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2022년 나오는 영화들이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더 큰 법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에서 먼저 개봉했던 영화들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토르가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고 새롭게 더 어른스러워지는 모습을 그린 토르의 성장물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인의 마지막 등장도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영화의 개봉 시기가 늦춰진 것이 많이 아쉬운 상황을 만든 것 같습니다. 저는 제인이 묠리르를 다루는 연출이 너무 기발했다고 생각합니다. 토르가 아픈 과정을 딛고 내면이 더 깊어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인이 떠난 빈자리에 사랑스러운 딸이 대신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랑스러운 딸과 천둥의 신 토르의 새로운 모험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 영화는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저는 4개의 작품 중에서 두 번째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점수가 생각보다 조금 낮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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